김아중의 상반신 노출 합성 사진을 유포시킨 네티즌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26일 이번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 서초경찰서 사이버수사대는 김아중 상반신 노출 합성 사진을 유포시킨 네티즌 두 명을 붙잡았다.

이번에 잡힌 두 사람 중 한 사람은 중학생이고 다른 한 명은 검정고시 출신의 재수생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아중은 네티즌이 어린데다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용서하는 차원에서 합의했다. 김아중 측의 수사의뢰 취하로 이번 사건은 종결됐다.

이번 사건을 수사중인 경찰 관계자는 "사진 합성에 대한 유무는 물론 문제의 사진을 만들어 인터넷에 올린 최초 유포자는 특정하지 못했다"며 김아중씨측의 수사의뢰 취하로 수사는 더이상 진행할 수 없다"고 밝혔다.

김아중은 지난 2월 합성으로 추측되는 상반신 노출 사진이 인터넷에 유포되자 사이버수사대에 수사를 의뢰했다.

한편, 김아중은 KBS수목드라마 '식스먼스'로 오는 4월 안방극장에 복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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