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도 엿새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27일 오전 9시7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1253.72로 전일대비 9.92포인트, 0.80% 상승하고 있다.

전일 미국 다우 지수가 베스트바이의 4분기 실적 선전에 힘입어 8000선에 바짝 다가갔다는 소식에 국내 증시도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1320원대로 떨어지고 있다.

외국인이 9일째 '사자'를 외치고 있다. 현재 608억원 매수 우위다. 개인은 145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은 743억원 매도우위고, 프로그램은 785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운수장비, 의료정밀 업종이 2% 넘게 오르고 있고, 기계, 전기전자, 건설, 운수창고도 호조를 보이고 있다.

전기가스와 통신, 증권은 소폭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 현대중공업, 현대자동차, LG디스플레이, LG, 현대모비스, 삼성중공업, 하이닉스가 1~3% 오르고 있고, SK텔레콤, KT, S-Oil, LG화학은 하락하고 있다. 신한지주, KB금융, 우리금융 등은 은행지주사는 나란히 하락세다.

현재 510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154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상한가는 대우부품, 흥국화재 우선주, 동양기전, 평화산업 4개고, 하한가는 없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