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는 27일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잇따라 열어 대주주인 뉴스통신진흥회가 사장 후보로 추천한 박정찬 특임이사(55)를 임기 3년의 새 사장으로 공식 선임했다.

경남 남해 출신인 박 신임 사장은 대구 계성고와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뒤 1978년 합동통신 기자로 언론계에 입문,워싱턴 특파원과 편집국장,경영기획실장 등을 거쳤고 관훈클럽 총무를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