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재건축 대상 아파트값 상승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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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재건축 대상 아파트 시세가 상승세로 돌아섰다.
29일 부동산정보업체인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재건축 아파트 값은 0.39% 올라 이전주 보합세(0.00%)에서 급반등했다. 반면 재건축을 제외한 일반 아파트 가격은 0.01% 떨어져 대조를 보였다.
재건축 추진 아파트들의 호가 상승은 다음 달께 투기지역 해제를 앞둔 강남권이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구 개포동 주공6단지 68㎡(23평)형은 지난주 3000만원,주공1단지 58㎡(17평)형은 2000만원 올랐다. 송파구에서는 가락동 시영1차 43㎡(13평)형과 49㎡(15평)형이 각각 1000만원 상승했다. 강남 재건축 가격 상승에 힘입이 서울 전체 아파트값도 0.03% 올랐다.
신도시는 0.02% 내려 이전주(-0.03%)보다 하락세가 커졌다. 분당(0.02%)과 평촌(0.02%)이 소폭 올랐지만 중동(-0.2%) 일산(-0.07%) 산본(-0.02%)이 하락했다. 수도권은 0.06% 떨어져 하락폭이 이전주(-0.03%)의 두배로 커졌다. 안양(0.02%)과 양주(0.01%)가 미미하게 올랐을 뿐 의왕(-0.19%) 고양(-0.16%) 의정부(-0.15%) 남양주(-0.14%) 광명(-0.12%) 등 대부분의 지역이 내렸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
29일 부동산정보업체인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재건축 아파트 값은 0.39% 올라 이전주 보합세(0.00%)에서 급반등했다. 반면 재건축을 제외한 일반 아파트 가격은 0.01% 떨어져 대조를 보였다.
재건축 추진 아파트들의 호가 상승은 다음 달께 투기지역 해제를 앞둔 강남권이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구 개포동 주공6단지 68㎡(23평)형은 지난주 3000만원,주공1단지 58㎡(17평)형은 2000만원 올랐다. 송파구에서는 가락동 시영1차 43㎡(13평)형과 49㎡(15평)형이 각각 1000만원 상승했다. 강남 재건축 가격 상승에 힘입이 서울 전체 아파트값도 0.03% 올랐다.
신도시는 0.02% 내려 이전주(-0.03%)보다 하락세가 커졌다. 분당(0.02%)과 평촌(0.02%)이 소폭 올랐지만 중동(-0.2%) 일산(-0.07%) 산본(-0.02%)이 하락했다. 수도권은 0.06% 떨어져 하락폭이 이전주(-0.03%)의 두배로 커졌다. 안양(0.02%)과 양주(0.01%)가 미미하게 올랐을 뿐 의왕(-0.19%) 고양(-0.16%) 의정부(-0.15%) 남양주(-0.14%) 광명(-0.12%) 등 대부분의 지역이 내렸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