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 현장 포커스] 평창동 '롯데캐슬로잔'‥단지형 고급아파트, 북악산 등 주위풍광 '일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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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이 서울시 종로구 평창동 올림피아 호텔 부지에 지은 빌라형 아파트 '롯데캐슬로잔'이 31일부터 입주를 시작한다.
롯데캐슬로잔은 지하2층,지상 5~11층 6개동으로 이뤄졌다. 11층의 과거 올림피아 호텔 본관 건물을 리모델링한 아파트와 호텔 부대시설을 헐고 새로 지은 5층 아파트 5개동으로 구성돼 타운하우스를 연상시키기도 한다.
이 아파트는 전통 부촌으로 꼽히는 평창동에 처음 지어진 저층 단지형 아파트다. 강북 도심에서 멀지 않은데다 쾌적한 주변 환경 때문에 분양 당시부터 주목을 받았다. 아파트 이름처럼 성(城)같은 독특한 외관으로도 눈길을 끈다.
서울 세검정길을 따라가다 북악터널 직전에 오른쪽으로 중세 유럽풍의 외관을 갖춘 아파트가 롯데캐슬로잔이다.
성곽 형태로 돌을 쌓아올린 단지 경계도 북악산과 어우러져 숲속의 성같은 인상을 풍긴다. 고급 단독주택들이 밀집한 평창동에 지어지는 아파트인 만큼 부(富)와 권위의 느낌을 살려 단지를 조성했다는 게 롯데건설의 설명이다.
롯데캐슬로잔은 총 112가구 규모로 218~282㎡형(66~85평형) 등 대형 위주다. 가구수는 적지만 13가지의 다양한 평면에 4가지 타입의 인테리어로 꾸며 비슷한 평형이라도 공간 느낌은 완전히 다르다. 101동 6층과 8층,10층에 각 1가구씩 배치된 218㎡형 복층구조가 가장 눈에 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복층구조가 단 3가구밖에 없다는 희소성에다 6층의 경우 유일하게 약 120㎡에 달하는 테라스를 무상으로 제공해 인기를 끌었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롯데캐슬로잔의 최대 매력은 주변 자연환경이다. 4계절마다 바뀌는 북악산과 북한산의 절경을 집안 거실에서도 볼 수 있다. 단지 뒤쪽으로 북악산이 있고 단지 앞으로는 북한산을 마주할 수 있어 집안 어디서든 창문만 열면 산이 보일 정도다. 또 북악산에서 흘러내려오는 계곡물을 단지 안팎으로 끌어들여 자연스런 분위기를 연출했다.
단지 규모는 작지만 주민공동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호텔급 피트니스센터,골프연습장,헬스케어센터,오디오 비디오실,노래방,사우나 시설 등이 마련돼 있다. 고급 주상복합아파트 수준의 보안시스템도 구축됐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각 동 지하에 가구별로 불필요한 물건들을 보관할 수 있게 마련한 전용창고가 입주자 사전점검때 계약자들에게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현장에 샘플하우스가 마련돼 있다. 분양가는 3.3㎡당 2200만~2400만원선이며 롯데건설은 일부 잔여물량을 대상으로 청약을 받고 있다. (02)794-2266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
상세 기사는 www.hankyung.com/landplus/ 참조
롯데캐슬로잔은 지하2층,지상 5~11층 6개동으로 이뤄졌다. 11층의 과거 올림피아 호텔 본관 건물을 리모델링한 아파트와 호텔 부대시설을 헐고 새로 지은 5층 아파트 5개동으로 구성돼 타운하우스를 연상시키기도 한다.
이 아파트는 전통 부촌으로 꼽히는 평창동에 처음 지어진 저층 단지형 아파트다. 강북 도심에서 멀지 않은데다 쾌적한 주변 환경 때문에 분양 당시부터 주목을 받았다. 아파트 이름처럼 성(城)같은 독특한 외관으로도 눈길을 끈다.
서울 세검정길을 따라가다 북악터널 직전에 오른쪽으로 중세 유럽풍의 외관을 갖춘 아파트가 롯데캐슬로잔이다.
성곽 형태로 돌을 쌓아올린 단지 경계도 북악산과 어우러져 숲속의 성같은 인상을 풍긴다. 고급 단독주택들이 밀집한 평창동에 지어지는 아파트인 만큼 부(富)와 권위의 느낌을 살려 단지를 조성했다는 게 롯데건설의 설명이다.
롯데캐슬로잔은 총 112가구 규모로 218~282㎡형(66~85평형) 등 대형 위주다. 가구수는 적지만 13가지의 다양한 평면에 4가지 타입의 인테리어로 꾸며 비슷한 평형이라도 공간 느낌은 완전히 다르다. 101동 6층과 8층,10층에 각 1가구씩 배치된 218㎡형 복층구조가 가장 눈에 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복층구조가 단 3가구밖에 없다는 희소성에다 6층의 경우 유일하게 약 120㎡에 달하는 테라스를 무상으로 제공해 인기를 끌었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롯데캐슬로잔의 최대 매력은 주변 자연환경이다. 4계절마다 바뀌는 북악산과 북한산의 절경을 집안 거실에서도 볼 수 있다. 단지 뒤쪽으로 북악산이 있고 단지 앞으로는 북한산을 마주할 수 있어 집안 어디서든 창문만 열면 산이 보일 정도다. 또 북악산에서 흘러내려오는 계곡물을 단지 안팎으로 끌어들여 자연스런 분위기를 연출했다.
단지 규모는 작지만 주민공동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호텔급 피트니스센터,골프연습장,헬스케어센터,오디오 비디오실,노래방,사우나 시설 등이 마련돼 있다. 고급 주상복합아파트 수준의 보안시스템도 구축됐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각 동 지하에 가구별로 불필요한 물건들을 보관할 수 있게 마련한 전용창고가 입주자 사전점검때 계약자들에게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현장에 샘플하우스가 마련돼 있다. 분양가는 3.3㎡당 2200만~2400만원선이며 롯데건설은 일부 잔여물량을 대상으로 청약을 받고 있다. (02)794-2266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
상세 기사는 www.hankyung.com/landplus/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