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9.03.27 17:45
수정2009.03.27 17:45
해상배치 요격 미사일(SM3)을 탑재한 일본 해상 자위대 소속 이지스함 곤고(왼쪽)와 조카이호가 27일 나가사키현 시세보 기지에 정박한 채 동해 배치 명령을 기다리고 있다. 일본 정부는 이날 안전보장회의 결정을 거쳐 북한이 발사를 준비 중인 장거리 탄도미사일이 일본 영토나 영해에 낙하할 경우에 대비해 자위대에 파괴조치 명령을 내렸다. 일본이 미사일 파괴명령을 발동한 것은 처음이다. /시세보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