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중소형 건설,조선사 74곳 가운데 20개사가 구조조정 대상에 올랐습니다.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전준민기자! 도원건설등 5개사가 퇴출되고, 신도종합건설 등 15곳이 워크아웃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주채권은행들은 건설, 조선사에 대한 2차 신용위험평가를 실시해 20개사를 구조조정 대상으로 선정했습니다. CG) * D등급(퇴출) - 도원건설, 새롬성원산업, 동산건설, 기산종합건설 YS중공업 등 5곳 도원건설과 새롬성원산업, 동산건설, 기산종합건설 등 4개 건설사와 YS중공업 등 1개 조선사가 부실기업인 D등급 판정을 받아 퇴출절차를 밟게 됩니다. CG) *C등급(워크아웃) -태왕, SC한도건설,신도종합건설, 송촌종합건설, 화성개발, 르메이에르건설, 대아건설, 중도건설,새한종합건설 등 15곳 또 워크아웃, 기업개선작업 대상인 C등급 판정을 받은 기업은 신도종합건설과 태왕, 화성개발, 르메이에르건설등 건설사 13개사와 세코중공업과 TKS 등 2개사로 확정됐습니다. 채권은행들은 주채권은행의 1차 심사 결과를 놓고 전날까지 막판 의견 조율을 거쳐 74개 심사 대상 업체 가운데 30%에 가까운 업체를 퇴출과 워크아웃 대상으로 선정했습니다. 특히 C등급 업체 가운데 태왕과 영동건설, 늘푸른오스카빌, 새한종합건설등 7개사는 대주단협약을 적용해 유동성 지원을 받기로 했습니다. CG) - 20개사 구조조정 대상 - 대손충당금 추가 적립액 (1,960억원 수준) - 신용공여액 1.6조원(17.2%) - 해운업체 신용위험평가 추진 금융위원회는 1차 신용위험평가에 비해 구조조정 대상 업체수는 증가했지만 해당기업에 대한 신용공여액 규모가 크지 않아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실제로 건설, 조선사 20개에 대한 구조조정 추진시 금융권의 대손충당금 추가 적립액은 1,960억원 수준으로 미미하다는 평가구요. 2월말 현재 금융권의 신용공여액 9조2천억원 가운데 구조조정 대상 20개사에 대한 신용공여액도 1조6천억원, 17.2%에 불과하다는 견햅니다. 정부와 금융당국은 구조조정 추진 기업과 협력업체 부담을 최소화하는 한편 다음달부터는 해운업체 신용위험평가와 기업신용위험 상시평가, 주채무계열 재무구조평가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은행연합회에서 WOW-TV NEWS 전준민입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