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라크 축구]김치우 이근호 연속골, 한국 2-1 이라크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국 축구대표팀이 김치우의 발리골과 이근호의 페널티킥 결승골로 이라크를 꺾고 북한전을 앞둔 예비고사를 성공적으로 치뤘다.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2010남아공월드컵 최종예선 5차전 북한과의 경기에 앞서 28일 오후 경기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이라크와의 평가전에서 후반 7분 황제원의 자책골로 1점을 내줬지만 김치우와 이근호가의 연속골을 기록, 2-1로 승리했다.
이에 따라 한국 축구대표팀은 이라크와 상대 전적에서 6승 10무 2패로 앞서게 됐으며 A매치 19경기 무패 행진(9승 10무)을 이어가게 됐다. 특히 다음 달 1일 북한과 2010 남아공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 예선 5차전에 대한 자신감을 얻는 좋은 경기가 됐다.
이근호와 박주영을 앞세운 한국은 전반 초반부터 공격적인 축구로 이라크 문전을 여러차례 위협했다. 스피드를 활용한 과감한 돌파와 2대1 패스로 득점 찬스를 잡았으나 마지막 순간 골과 연결시키지 못했다.
특히 전반 19분 이근호의 헤딩슛이 이라크 골문 크로스바에 맞고 나가고 전반 20분 이청용의 슈팅이 골포스트에 맞히는 등 이라크 골문은 쉽게 열어주지 않았다.
득점 없이 전반전을 0대 0으로 마무리한 한국은 후반에도 이라크를 몰아붙였다.
그러난 선제 득점은 이라크 몫이었다. 후반 7분 상대의 프리킥을 걷어내던 황재원의 헤딩이 자책골로 연결되면서 실점을 하 것.
그러나 한국은 바로 2분 뒤인 후반 9분 아라크 진영 왼쪽에서 기성용이 올린 볼을 김치우가 오른발 발리 슈팅으로 동점골을 터트리면서 주도권을 유지했다.
이후 한국은 이라크 골문을 향해 파상공격을 퍼부은 끝에 후반 25분 기성용이 얻은 페널티킥을 이근호가 성공시키면서 2-1로이겼다.
<한국 vs 이라크 친선경기>
한국 2-1 이라크
△득점=후 7분 황재원(자책골), 후반 9분 김치우(한국) 후반 25분 이근호(한국)
한경닷컴 박세환 기자 gre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2010남아공월드컵 최종예선 5차전 북한과의 경기에 앞서 28일 오후 경기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이라크와의 평가전에서 후반 7분 황제원의 자책골로 1점을 내줬지만 김치우와 이근호가의 연속골을 기록, 2-1로 승리했다.
이에 따라 한국 축구대표팀은 이라크와 상대 전적에서 6승 10무 2패로 앞서게 됐으며 A매치 19경기 무패 행진(9승 10무)을 이어가게 됐다. 특히 다음 달 1일 북한과 2010 남아공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 예선 5차전에 대한 자신감을 얻는 좋은 경기가 됐다.
이근호와 박주영을 앞세운 한국은 전반 초반부터 공격적인 축구로 이라크 문전을 여러차례 위협했다. 스피드를 활용한 과감한 돌파와 2대1 패스로 득점 찬스를 잡았으나 마지막 순간 골과 연결시키지 못했다.
특히 전반 19분 이근호의 헤딩슛이 이라크 골문 크로스바에 맞고 나가고 전반 20분 이청용의 슈팅이 골포스트에 맞히는 등 이라크 골문은 쉽게 열어주지 않았다.
득점 없이 전반전을 0대 0으로 마무리한 한국은 후반에도 이라크를 몰아붙였다.
그러난 선제 득점은 이라크 몫이었다. 후반 7분 상대의 프리킥을 걷어내던 황재원의 헤딩이 자책골로 연결되면서 실점을 하 것.
그러나 한국은 바로 2분 뒤인 후반 9분 아라크 진영 왼쪽에서 기성용이 올린 볼을 김치우가 오른발 발리 슈팅으로 동점골을 터트리면서 주도권을 유지했다.
이후 한국은 이라크 골문을 향해 파상공격을 퍼부은 끝에 후반 25분 기성용이 얻은 페널티킥을 이근호가 성공시키면서 2-1로이겼다.
<한국 vs 이라크 친선경기>
한국 2-1 이라크
△득점=후 7분 황재원(자책골), 후반 9분 김치우(한국) 후반 25분 이근호(한국)
한경닷컴 박세환 기자 gre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