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는 한국연구재단 설립을 위한 설립위원회를 30일부터 본격 가동한다고 29일 발표했다.한국연구재단은 옛 교육인적자원부의 한국학술진흥재단,옛 과학기술부의 한국과학재단과 국제과학기술협력재단을 통합한 기구다.

설립위원회는 강태진 서울대 공과대학장을 위원장으로 과학기술계와 인문사회계위원 등 모두 13명으로 구성되며 재단 설립에 관련된 준비업무를 맡게 된다.한국연구재단은 6월 26일 공식 출범할 예정이며 교과부의 모든 연구사업과 국제협력사업을 통합해 관리하게 된다.

황경남 기자 knhw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