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기기 전문 업체 레인콤이 지난 주말 열린 주주총회에서 회사명을 제품 브랜드인 '아이리버'로 변경하고,김군호 사장(사진)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신임 김 대표이사는 앞으로 아이리버 경영을 총괄하면서 네트워크 단말기 사업을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김 대표이사는 "아이리버라는 브랜드가 지닌 세계적 인지도와 가치를 회사의 이미지와 신뢰도 상승으로 이어가기 위해 사명을 바꿨다"며 "앞으로 상품 기획에서부터 디자인,연구 · 개발,마케팅,영업 등에 걸쳐 일관된 전략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