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첫 준대형 세단이 될 VG(프로젝트명)의 컨셉트카 KND-5 사진을 29일 공개했다. VG는 중형 세단 로체와 대형 세단 오피러스 중간의 현대차 그랜저급으로,올 12월 국내에 정식 출시된다. 길이는 그랜저보다 조금 길지만 높이는 다소 낮게 설계됐다. 다음달 2일부터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서울모터쇼에 전시할 예정이다. /기아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