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금 매입' 인기 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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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란 이후 10년만에 백화점에서 선보여진 '금 매입'이 인기를 누리고 있다.
29일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25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지 3일만에 2만1253g(약 7억3700백원)의 금을 매입했다. 현재까지 금매입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은 총 428명으로, 한 명당 46.6g의 금을 현금으로 바꿔갔다.
이는 IMF보다 1인당 금 판매량이 3배 이상 는 것이며, 서비스 시작에 앞서 예상했던 하루평균 매입량(2575g)보다 약 2.8배 많은 규모다.
이 백화점 관계자는 "금값이 높은데다 대형백화점이 매입창구로 나서서 고객들에게 신뢰성과 편리성을 제공하고 있어 예상했던 것보다 고객들이 많다"며 ""점포별 전화문의도 하루평균 30∼50건에 이른다"고 말했다.
이 서비스는 6월 30일까지 현대백화점 모든 점포에 입점한 골든듀 매장을 통해 진행된다.
한경닷컴 김은영 기자 mellisa@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29일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25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지 3일만에 2만1253g(약 7억3700백원)의 금을 매입했다. 현재까지 금매입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은 총 428명으로, 한 명당 46.6g의 금을 현금으로 바꿔갔다.
이는 IMF보다 1인당 금 판매량이 3배 이상 는 것이며, 서비스 시작에 앞서 예상했던 하루평균 매입량(2575g)보다 약 2.8배 많은 규모다.
이 백화점 관계자는 "금값이 높은데다 대형백화점이 매입창구로 나서서 고객들에게 신뢰성과 편리성을 제공하고 있어 예상했던 것보다 고객들이 많다"며 ""점포별 전화문의도 하루평균 30∼50건에 이른다"고 말했다.
이 서비스는 6월 30일까지 현대백화점 모든 점포에 입점한 골든듀 매장을 통해 진행된다.
한경닷컴 김은영 기자 mellis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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