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증시 동반 하락…차익실현 매물 나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아시아 주요 증시가 30일 일제히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일본 니케이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1.91포인트(1.76%) 내린 8475.06으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일본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전 주말 미국 증시가 하락하는 등 주식시장 전체 분위기가 악화되고 있어 차익실현 매물이 나왔다"고 보도했다.
이날 개장 전 발표된 2월 광공업생산지수는 전월대비 9.4% 감소해 전문가 예상치 평균인 9.0% 감소보다 부진했다. 하지만 예상 범위 내라는 판단과 예측조사에서 개선 전망이 나타나 이를 악재로 한 매도세는 한정됐다는 분석이다.
대만 가권지수는 오전 11시 4분 현재 2.33% 하락한 5265.03을 기록하고 있으며, 홍콩 항셍지수는 1.73% 빠진 1만3874.91로 3거래일만에 다시 1만4000선이 무너졌다.
중국 증시는 정부의 경기부양 효과에 대한 기대감에 선방하고 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0.17% 내린 2369.88로 약보합세를 나타내는 중이다.
저우샤오촨(周小川) 중국 인민은행총재는 28일 콜럼비아 미주개발은행(IDB)연차 총회에서 "정부의 경기부양책의 효과가 이미 나타나 일부 경기선행지수는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 코스피지수는 1.34% 하락한 1220.93를 기록중이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일본 니케이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1.91포인트(1.76%) 내린 8475.06으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일본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전 주말 미국 증시가 하락하는 등 주식시장 전체 분위기가 악화되고 있어 차익실현 매물이 나왔다"고 보도했다.
이날 개장 전 발표된 2월 광공업생산지수는 전월대비 9.4% 감소해 전문가 예상치 평균인 9.0% 감소보다 부진했다. 하지만 예상 범위 내라는 판단과 예측조사에서 개선 전망이 나타나 이를 악재로 한 매도세는 한정됐다는 분석이다.
대만 가권지수는 오전 11시 4분 현재 2.33% 하락한 5265.03을 기록하고 있으며, 홍콩 항셍지수는 1.73% 빠진 1만3874.91로 3거래일만에 다시 1만4000선이 무너졌다.
중국 증시는 정부의 경기부양 효과에 대한 기대감에 선방하고 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0.17% 내린 2369.88로 약보합세를 나타내는 중이다.
저우샤오촨(周小川) 중국 인민은행총재는 28일 콜럼비아 미주개발은행(IDB)연차 총회에서 "정부의 경기부양책의 효과가 이미 나타나 일부 경기선행지수는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 코스피지수는 1.34% 하락한 1220.93를 기록중이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