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에서 구할 수 없었던 서태지의 절판된 음반이 오는 4월 2일부터 순차적으로 재발매된다.

30일 서태지컴퍼니는 "서태지와 아이들 시절의 음반 네장(1집 '난 알아요' 2집 '하여가' 3집 '교실이데아' 4집 '컴백홈')과 서태지 솔로 음반 세장(1집 'TAKE 1' 2집 '울트라맨이야' 3집 '라이브 와이어') 등 총 7장의 음반이 재발매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음반은 리마스터링된 사운드로 발매될 예정이어서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리마스터링이란 음질을 향상하거나 녹음 방식을 변화시키기 위해 다시 마스터링하는 것으로 이 과정을 거치면 초판보다 월등히 뛰어난 고음질로 감상할 수 있다.

재발매 음반에는 '서태지 15주년 기념 앨범'에 추가로 수록됐던 리믹스, 라이브 음원 등이 보너스 트랙으로 담기며 재발매 기념 특별 한정 포스터도 증정할 예정이다.

뉴스팀 서희연 기자 shyrem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