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드람B&F와 이지바이오는 친환경 가축 사료 조성물을 공동 개발, 이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도드람B&F 측은 특허에 대해 "돼지의 소화기관에서 생존 가능성이 높은 생균제 '바실루스(Bacillus) sp-EDS1'을 첨가하고 조성물 내 조단백질 함량을 낮춰, 돼지 분뇨를 통해 배출되는 질소 함량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특허를 이용해 제품을 생산할 경우 축사 내 악취가 감소하고, 섭취된 사료의 효율이 극대화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