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 컨테이너 물량 5개월째 큰폭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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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 온산공단 석유화학업체의 경기침체가 이어지면서 울산항의 수출 · 입 컨테이너 처리 물량이 5개월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울산항만공사에 따르면 울산항을 통해 지난 2월 처리된 컨테이너는 2만3307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개)로 전년 동월 3만3526TEU에 비해 30.5%나 감소했다. 울산항 컨테이너 처리물량은 작년 10월부터 감소하기 시작해 5개월째 큰 폭의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작년 10월 울산항에서 처리된 컨테이너 처리물량은 3만1371TEU로 전년 동월의 3만2154TEU보다 2.4% 감소하면서 1997년 IMF(국제통화기금) 이후 11년 만에 처음으로 물동량이 전년보다 줄어들었다. 지난 1월에는 2만3113TEU로 전년 동월의 3만391TEU보다 24% 떨어졌다.
울산=하인식 기자 hias@hankyung.com
30일 울산항만공사에 따르면 울산항을 통해 지난 2월 처리된 컨테이너는 2만3307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개)로 전년 동월 3만3526TEU에 비해 30.5%나 감소했다. 울산항 컨테이너 처리물량은 작년 10월부터 감소하기 시작해 5개월째 큰 폭의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작년 10월 울산항에서 처리된 컨테이너 처리물량은 3만1371TEU로 전년 동월의 3만2154TEU보다 2.4% 감소하면서 1997년 IMF(국제통화기금) 이후 11년 만에 처음으로 물동량이 전년보다 줄어들었다. 지난 1월에는 2만3113TEU로 전년 동월의 3만391TEU보다 24% 떨어졌다.
울산=하인식 기자 hia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