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경기 배경음악 모은 클래식 앨범 '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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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 3개월 새 5만장 팔려
세계선수권 사상 첫 우승을 일궈내며 '피겨 여왕'으로 우뚝 선 김연아(19 · 고려대)의 출전 경기 배경음악을 모은 클래식 앨범이 상한가를 치고 있다.
음반 제작사 유니버설뮤직은 김연아의 클래식 컴필레이션 음반 '페어리 온 디 아이스'(Fairy On The Ice)가 발매 3개월여 만에 총 판매량 5만장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말 출시된 이 앨범은 이번 우승을 안겨준 출전 음악 '세헤라자데'와 생상스의 '죽음의 무도' 등 김연아의 경기 배경음악과 김연아가 즐겨 듣는 음악 등 총 20곡을 담고 있다.
유니버설뮤직은 "김연아 경기가 있는 날이면 수천 장씩 무더기로 팔려나가면서 단기간 5만장을 넘어섰다"면서 "음반 시장이 극심한 불황을 겪는 상황에서 이처럼 빠른 기간 높은 판매량을 기록한 것은 가요와 클래식을 통틀어 최근 몇 년 동안 없었던 일"이라고 설명했다.
유니버설 측은 "이미 5000장을 수입해간 일본에서도 추가 주문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김연아 음반의 돌풍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음반 제작사 유니버설뮤직은 김연아의 클래식 컴필레이션 음반 '페어리 온 디 아이스'(Fairy On The Ice)가 발매 3개월여 만에 총 판매량 5만장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말 출시된 이 앨범은 이번 우승을 안겨준 출전 음악 '세헤라자데'와 생상스의 '죽음의 무도' 등 김연아의 경기 배경음악과 김연아가 즐겨 듣는 음악 등 총 20곡을 담고 있다.
유니버설뮤직은 "김연아 경기가 있는 날이면 수천 장씩 무더기로 팔려나가면서 단기간 5만장을 넘어섰다"면서 "음반 시장이 극심한 불황을 겪는 상황에서 이처럼 빠른 기간 높은 판매량을 기록한 것은 가요와 클래식을 통틀어 최근 몇 년 동안 없었던 일"이라고 설명했다.
유니버설 측은 "이미 5000장을 수입해간 일본에서도 추가 주문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김연아 음반의 돌풍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