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가 오진환 전 비상임위원의 임기 만료에 따라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출신인 이홍권(54) 변호사를 신규 임용했습니다. 이홍권 위원은 1977년 제19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후 2006년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로 퇴임하기까지 24년간 판사로 재직했으며, 현재는 법무법인 로월드의 대표변호사를 맡고 있습니다. 한편 3월 15일 임기 만료된 비상임위원 양명조(57) 이화여대 법학과 교수는 연임키로 했습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