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자영업 전국 로드쇼] ⑥전주고사동상권 ‥구도심 경기위축… 젊은층 겨냥 리모델링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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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 소재지인 전주는 인구 63만명인 전북의 핵심 도시다. 하지만 지역 내 뚜렷한 제조업이나 대기업이 없어 고용 사정이 열악하고 최근 경기도 많이 위축된 상태다. 비빔밥으로 유명한 도시답게 음식점이 전주 시내에만 6000여개에 달했지만 불황 여파로 작년 이래 1000여개가 휴 · 폐업 상태다. 나머지 5000여개 음식점 중 3분의 1가량은 새로 문을 연 지 6개월 이내일 정도로 주인이 자주 바뀐다. 특히 구도심인 고사동 일대는 매출이 급감해 상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러나 중산층 아파트 단지가 속속 들어서고 있는 서신 · 효자지구는 비교적 형편이 나은 편이다. 젊은 부부들을 겨냥한 패스트푸드점,생활잡화점 등이 속속 문을 열면서 고객을 불러들이고 있다. 고경진 창업연구소 소장은 "구도심을 중심으로 죽은 상권이 많아 지역 주민들을 불러 모을 수 있는 새로운 시도가 절실하다"며 "소비자의 수요와 눈높이에 맞춰 새로운 창업 아이템을 찾고 점포 리모델링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중산층 아파트 단지가 속속 들어서고 있는 서신 · 효자지구는 비교적 형편이 나은 편이다. 젊은 부부들을 겨냥한 패스트푸드점,생활잡화점 등이 속속 문을 열면서 고객을 불러들이고 있다. 고경진 창업연구소 소장은 "구도심을 중심으로 죽은 상권이 많아 지역 주민들을 불러 모을 수 있는 새로운 시도가 절실하다"며 "소비자의 수요와 눈높이에 맞춰 새로운 창업 아이템을 찾고 점포 리모델링도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