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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율 장중 1420원 돌파 …1417원(+25.5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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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달러 환율이 미국 증시 급락과 글로벌 달러화 강세로 사흘째 급등세를 나타내며 장중 1420원선을 돌파하고 있다.

    환율 장중 1420원 돌파 …1417원(+25.5원)
    3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20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5.5원이 급등한 1417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미국 증시가 3% 이상 폭락하고 역외 환율이 1420원대로 올라서면서 전날보다 19원이 상승한 1410.5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미국 자동차 업체들의 파산 우려가 확산되는 등 금융시장이 다시 요동치는 가운데 주가가 급락하고 달러가치는 상승하는 등 안전자산 선호 욕구가 또 강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개장직후 1422원까지 치솟은 원달러 환율은 국내 증시의 견조한 흐름으로 상승폭을 일부 반납하며 1410원대 중반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장중 역외 등의 동향이 관건인데 이미 개장초 상승폭이 커 장중 추격 매수에 부담이 적지 않은 모습이다. 하지만 일단 상승 모멘텀을 확보한 이상 추가상승 가능성을 열어두고 보려는 분위기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역외 등의 동향과 최근 시장에 회자됐던 포스코의 해외 채권발행대금 매각 가능성 등이 관건"이라며 "수요 쪽에서는 배당금 역송긍 등이 관심을 모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날 주식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8.28p 상승한 1205.74를 기록하고 있으며 코스닥 지수도 전날보다 4.49p 오른 416.50를 나타내고 있다. 미국발 악재가 전날 선반영된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국내 증시에서 61억원어치의 주식을 팔아 전날에 이어 순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앞서 밤사이 미국 뉴욕 증시는 자동차업체 파산 우려와 금융주 불안 때문에 급락했다.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54.16p(3.27%) 내린 7522.02로 장을 마감했다. S&P 500지수는 28.41p(3.48%) 급락한 787.53을 기록했고, 나스닥 종합지수는 43.40p(2.81%) 떨어져 1501.80으로 거래를 마쳤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GM과 크라이슬러가 제출한 회생자구안을 거부해 자동차업체들의 파산 우려가 깊어졌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GM과 크라이슬러의 자구안이 이들이 요청한 216억달러 추가지원금을 받기에는 미흡하다고 밝혔다.

    GM은 추가 60일, 크라이슬러는 30일 안에 더욱 심도깊은 구조조정안을 내놓지 않으면 파산 가능성도 있다고 언급됐다.
    이 같은 발표에 GM이 25.41% 폭락했다.

    간밤의 뉴욕 역외선물환 시장에서 원달러 환율도 급등세를 이어갔다. 역외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개월물 기준으로 직전일 최종호가인 1350/1358원보다 40원 이상 높은 1397/1402원에 호가를 출발했다.

    환율은 이후 1398원을 저점으로 1430원까지 상승폭을 확대하기도 했다.
    최종 호가는 직전일대비 66원 정도 높은 1418/1423원에 제시됐다.

    한경닷컴 박세환 기자 gre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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