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아-권재관, 진짜 '개그맨' 커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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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개그콘서트'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는 개그우먼 김경아(28)과 개그맨 권재관(32)이 열애설에 휩싸였다.
30일 오후 한 인터넷 매체는 "두 사람이 1년 남짓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고 의지하고 있다"고 열애설을 전했다. 이 보도에 대한 질문에 권재관의 소속사 측은 "그렇다"고 열애사실을 인정했지만, 김경아 측은 "사귀는 것이 아니다"고 밝혀 서로 다른 진술을 하고 있다.
한 매체와의 전화인터뷰에서 김경아측은 "진지하게 교제를 하고 있다면 굳이 밝히지 않을 이유가 없다"며 "고마움을 느끼고 있는 오빠 동생 사이"라고 전했다.
두 사람은 KBS 21기 공채 개그맨 동기다.
이에 앞서 김경아는 지난해 KBS 연예대상 코미디부문 여자신인상 수상 당시 "내가 힘들 때 묵묵히 지켜준 영감님이라고 부르는 그 분에게 감사하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 권재관과 열애설이 터지자 많은 네티즌들은 '영감님이 권재관이 아니냐'며 추측하고 있다.
한편, 김경아는 현재 KBS '개그콘서트-분장실의 강선생님'를 통해 인기를 모으고 있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