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증시침체에도 적립식 펀드는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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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증시 침체속에서도 적립식펀드의 설정액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2월말 적립식펀드 설정액은 전월보다 3060억이 늘어난 77조3660억을 기록했다. 1월 증가분인 4820억에 비해 증가규모는 줄었지만 꾸준히 늘고 있는 모습이다.
그러나 적립식펀드 계좌수는 전월보다 19만7000개 줄어든 1393만 계좌를 기록했다. 적립식 계좌수는 지난해 6월부터 8개월 연속 감소하고 있다.
펀드의 총 설정액은 383조2430억으로 1월에 비해 12조원 가량 증가했다. 이는 단기성 금융상품인 MMF(머니마켓펀드)가 14조원 가량 증가했기 때문이다.
한편 2월 한달간 은행, 증권, 보험 등 전체 업권에서 적립식펀드의 판매액은 증가했다. 국민은행은 2월 한달간 적립식펀드를 1079억원을 팔아 전체 적립식 펀드 증가액(3060억원)의 35.2%를 차지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31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2월말 적립식펀드 설정액은 전월보다 3060억이 늘어난 77조3660억을 기록했다. 1월 증가분인 4820억에 비해 증가규모는 줄었지만 꾸준히 늘고 있는 모습이다.
그러나 적립식펀드 계좌수는 전월보다 19만7000개 줄어든 1393만 계좌를 기록했다. 적립식 계좌수는 지난해 6월부터 8개월 연속 감소하고 있다.
펀드의 총 설정액은 383조2430억으로 1월에 비해 12조원 가량 증가했다. 이는 단기성 금융상품인 MMF(머니마켓펀드)가 14조원 가량 증가했기 때문이다.
한편 2월 한달간 은행, 증권, 보험 등 전체 업권에서 적립식펀드의 판매액은 증가했다. 국민은행은 2월 한달간 적립식펀드를 1079억원을 팔아 전체 적립식 펀드 증가액(3060억원)의 35.2%를 차지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