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세계적인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KidZania)’는 5월 진로교육 주간을 맞아 서울·경기지역 초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진로교육지도 관심교사를 모집한다.

선발된 교사에게는 오는 22일 오후 4시부터 두시간 동안 서울교육대학에서 진행되는 진로교육세미나에 참가할 수 있다.이 세미나에는 김나라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연구원 등이 강사로 나서 교사들에게 효과적인 진로 교육방안에 대한 가이드를 제시할 예정이다.세미나에서는 직업체험을 통한 진로교육의 중요성,국내외 활동 사례,실제 학교에서 진로교육 우수사례 등이 발표된다.

또 방송 제작현장을 직접 방문해 제작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경기 일산 MBC 드림센터 WA 스튜디오 참관(9월 예정),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사전 체험(11월) 초청 등의 기회가 제공된다.키자니아 홈페이지(www.kidzania.co.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기간은 오는 3일까지다.추첨을 통해 선발하며 당첨자는 오는 13일 홈페이지에 공고된다.

오는 12월 서울 잠실 롯데월드 수영장 부지에 설립되는 키자니아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3분의 2로 축소된 도시에서 아이들이 다양한 직업을 체험해 볼 수 있는 테마파크다.코카콜라 소니 제너럴모터스 존슨앤존슨 등 국내외 주요 기업들이 테마파크에 관련 코너를 만들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