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반석 LG화학 부회장, 해외 인재 확보나서…3일 시카고서 채용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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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반석 LG화학 부회장이 미래 신사업을 이끌어 갈 우수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미국으로 건너간다.
1일 LG화학에 따르면 김 부회장은 최고인사책임자(CHO) 육근열 부사장과 기술연구원장인 유진녕 부사장 등 주요 임원들과 함께 3일부터 미국 시카고 드레이크 호텔에서 현장 인터뷰 및 학술세미나를 곁들인 채용 행사를 열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스탠퍼드,UCLA,조지 워싱턴대 등 상위권 대학에 유학 중인 학부생을 비롯해 경영학 석사(MBA) 및 연구개발(R&D) 관련 인재들이 참가한다.
김 부회장은 2006년 첫 취임 이후 4년째 미국 현지에서 채용 행사를 직접 주재하는 등 인재 확보에 남다른 의지를 보이고 있다. LG화학은 이 행사를 통해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기자동차용 전지 등 미래 신사업 분야와 관련된 전기 · 전자 및 재료공학 전공 분야의 인재 30여명을 유치할 계획이다.
김 부회장은 참가자들과 만나 LG화학의 성장전략,조직문화 등을 소개하며 회사의 비전을 알릴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LG화학이 미국 GM의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공급업체로 선정되는 등 세계적 기업으로 발돋움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물도 상영한다.
LG화학은 해외 인재와는 별도로 국내 우수 R&D 인력 확보에도 힘을 쏟고 있다. 이 회사는 올해 전체 채용 규모를 확대,상반기 100여명의 인턴을 뽑는 것을 포함해 총 400여명의 신입 및 경력사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정선 기자 sunee@hankyung.com
1일 LG화학에 따르면 김 부회장은 최고인사책임자(CHO) 육근열 부사장과 기술연구원장인 유진녕 부사장 등 주요 임원들과 함께 3일부터 미국 시카고 드레이크 호텔에서 현장 인터뷰 및 학술세미나를 곁들인 채용 행사를 열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스탠퍼드,UCLA,조지 워싱턴대 등 상위권 대학에 유학 중인 학부생을 비롯해 경영학 석사(MBA) 및 연구개발(R&D) 관련 인재들이 참가한다.
김 부회장은 2006년 첫 취임 이후 4년째 미국 현지에서 채용 행사를 직접 주재하는 등 인재 확보에 남다른 의지를 보이고 있다. LG화학은 이 행사를 통해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기자동차용 전지 등 미래 신사업 분야와 관련된 전기 · 전자 및 재료공학 전공 분야의 인재 30여명을 유치할 계획이다.
김 부회장은 참가자들과 만나 LG화학의 성장전략,조직문화 등을 소개하며 회사의 비전을 알릴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LG화학이 미국 GM의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공급업체로 선정되는 등 세계적 기업으로 발돋움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물도 상영한다.
LG화학은 해외 인재와는 별도로 국내 우수 R&D 인력 확보에도 힘을 쏟고 있다. 이 회사는 올해 전체 채용 규모를 확대,상반기 100여명의 인턴을 뽑는 것을 포함해 총 400여명의 신입 및 경력사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정선 기자 sun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