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1일 파트론에 대해 1분기에도 성장세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1만1500원을 유지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파트론의 1분기 실적이 대신증권 예상치를 소폭 웃돌 것으로 추정된다"며 "성장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안테나와 수정발진기의 매출이 당초 예상대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대신증권은 파트론의 1분기 전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대비 42.3%, 32.4% 증가한 346억원 5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환율효과와 주력 제품의 매출 증가에 따른 마진율 개선으로 외형성장과 수익성 호전이 지속되면서 다른 IT업체 대비 차별화된 실적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