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 커플 '또' 탄생…'권재관-김경아' 열애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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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권재관과 김경아가 연인 사이임을 공식 인정했다.
김경아는 2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1년째 열애중이라고 밝혔다. 김경아는 "서로 얼굴을 안지 오래됐지만 정식 교제는 1년 전부터다"며 "일이 잘 풀리지 않아 힘들 때 (권재관이)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권재관과 김경아의 열애설은 지난달 30일 불거졌으나 두 사람은 소속사를 통해 부인했다. 그러나 당사자와 소속사 간 의사소통 문제로 발생한 헤프닝이었다.
김경아는 "열애설을 부인한 적이 없다. 소속사와 의사소통에 문제가 있었으며 잘 만나고 있다"고 해명했다. 또 김경아는 "(권)재관 오빠가 나의 착하고 성실한 점에 반했다고 했다"며 "세상에서 내가 제일 예쁜 줄 아는 사람이다"고 말해 애정을 과시했다.
한편 지난해 KBS 연예대상에서 코미디부문 여자 신인상을 수상한 김경아는 "내가 힘들 때 묵묵히 지켜준 '영감님'이라고 부르는 그 분에게 감사하다"는 소감을 밝혀 그 상대에 대해 궁금증을 자아냈었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