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꽃남' 민영원 "故 장자연 기억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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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악녀 ‘진선미’ 중 ‘미’역 민영원이 지난 1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호텔 두베홀에서 진행된 '꽃보다 남자' 종방연에 참석해 소감을 밝히고 있다.
이날 민영원은 "세명이서 대사 맞춰보고 추운 겨울날 서로 잘해보자고 응원했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라면서 “어떻게 하면 예뻐보일까 격려해주며 열심히 촬영했던 멤버들이 좋은 결과가 있지 못해 안타깝다”라고 짧은 소감을 전했다.
민영원은 "함께 하지 못해 아쉽고, 특히 故 장자연을 추억하고 기억해 달라. 다시한번 자연이를 기억해 달라”라고 눈물어린 멘트를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날 종방연에는 주인공 금잔디역의 구혜선, 구준표역의 이민호를 비롯해 F4 김현중, 김범, 김준 등이 참석했다.
또 이번 드라마를 통해 인기가 급부상한 이민정, 김소은, 이시영 등 신인스타들과 금잔디의 엄마 아빠로 열연한 임예진 안석환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외에도 김영옥, 박수진, 하이밍, 김종진 등 모든 출연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함께 자리해 뜻깊고도 종방의 아쉬움을 달래는 시간을 가졌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