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주요 증시가 3일 동반 상승하고 있다.

일본 니케이지수는 장중 한때 8880선에 다가서기도 했으나 상승폭을 축소해 49.94포인트(0.57%) 오른 8769.72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일본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전날 미국 증시 상승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였으나 단기적인 과열감에 대한 우려와 심리적 고비인 9000선에 접근한 것이 상승폭을 제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오전 11시 6분 현재 1.20% 오른 5539.69를 기록하고 있으며, 전날 7.41% 폭등했던 홍콩 항셍지수는 0.15% 상승한 1만4544.44로 강보합세다.

중국 증시는 4일째 상승랠리를 이어갔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95% 오른 2448.23을 기록중이다.

한국 코스피지수는 0.47% 상승해 1283.04를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