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대웅제약은 오는 8일까지 영업직 사원으로 100여명을 뽑고 경영관리·마케팅·연구·개발 분야에서도 각 수명씩의 사원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상반기 공개채용은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나 석사 이상(연구직)의 학력소지자를 대상으로 한다.채용 홈페이지(recruit.daewoong.co.kr)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이 회사 관계자는 “경기불황일수록 인재에 투자해야 한다는 기업철학에 따라 지난해보다 30% 가량 선발인원을 늘렸다”며 “이번 채용을 통해 회사는 우수인력을 확보하고 사회적으로는 청년실업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대웅제약은 올해 초 임원들의 연봉을 삭감 또는 동결해 인턴사원을 채용하는 ‘잡세어링’에 동참한 바 있다.

정종호 기자 rumb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