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현대오토넷, 이사회서 합병 재추진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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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가 관계사인 현대오토넷과의 합병을 재추진키로 했다. 합병 포기를 선언한 지 3개월 만이다.
현대모비스와 현대오토넷은 3일 각각 이사회를 열어 양사 간 합병을 의결했다. 합병 주체는 현대모비스이며,합병 비율은 0.042 대 1이다. 현대오토넷 주주들은 약 24주를 현대모비스 1주와 바꿀 수 있다.
현대모비스는 내달 22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합병 안건을 승인받고,6월11일까지 합병에 반대하는 주주들로부터 주식매수청구권을 접수받을 계획이다. 주당 매수청구권 가격은 7만9190원(현대오토넷은 3325원)이다. 현대모비스는 6월25일 현대오토넷을 최종 통합할 방침이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현대오토넷을 인수하면 자동차 모듈에 다양한 전자장치를 포함시킬 수 있어 원가절감과 함께 첨단화가 가능해진다"고 말했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
현대모비스와 현대오토넷은 3일 각각 이사회를 열어 양사 간 합병을 의결했다. 합병 주체는 현대모비스이며,합병 비율은 0.042 대 1이다. 현대오토넷 주주들은 약 24주를 현대모비스 1주와 바꿀 수 있다.
현대모비스는 내달 22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합병 안건을 승인받고,6월11일까지 합병에 반대하는 주주들로부터 주식매수청구권을 접수받을 계획이다. 주당 매수청구권 가격은 7만9190원(현대오토넷은 3325원)이다. 현대모비스는 6월25일 현대오토넷을 최종 통합할 방침이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현대오토넷을 인수하면 자동차 모듈에 다양한 전자장치를 포함시킬 수 있어 원가절감과 함께 첨단화가 가능해진다"고 말했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