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협약은 시중은행과 수출지원기관이 공조해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수출거래에 대한 금융지원과 원할한 유동성 공급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한도는 5000억원 이며, 지원대상은 기존 무역금융제도로 지원받지 못하는 수출실적 보유 중소기업(중계무역, 외국인도수출 중소기업)이다. 관련 상품은 신한은행과 수출보험공사의 전산개발이 완료되는 4월 하순 경에 출시될 예정이다.
특히 신한은행과 수출보험공사는 수출중소기업의 금융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일정 신용등급 이상 고객에게 은행 대출금리 0.5% 우대와 수출보험공사 보증료 0.3%를 감면키로 했다.
한경닷컴 박세환 기자 gre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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