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 IT(정보기술)기업인 웨이비비젼(대표 김용환)은 최근 터치 스크린 방식으로 각종 관광 정보를 손쉽게 검색할 수 있는

'디지털 관광안내 시스템'을 청계천 일대와 종로1,2가 일대 10여곳에 설치했다고 6일 밝혔다.

웨이비비젼이 자체 개발한 이 관광안내 시스템에는 서울 중심가의 관광명소 관광코스 추천음식점 쇼핑장소 숙박시설 편의시설 정보가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4개 국어로 수록됐다.

이들 시설의 위치와 찾아가는 방법은 물론 이용료와 전화번호도 담겨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김용환 대표는 "인사동 북촌한옥마을 대학로 동대문 등 서울의 주요 관광지 100여곳으로 설치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