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은 6일 세탁할 때마다 세제를 계량할 필요없이 필요한 매수만큼 뽑아쓰면 되는 '테크 간편시트'를 출시했다. 빨래와 함께 세탁기에 넣으면 세제 성분이 녹아 빨래를 세탁하고 시트만 남는다.
국내 최초의 시트세제로 특허도 출원했다. 가격은 40장 들이 한 상자에 7950원이다. 40회 사용량은 액체세제 4㎏,분말세제 2.8㎏과 동일하지만 중량은 액체세제의 10%에 불과해 경제적이라는 게 LG생활건강 측의 설명이다.
세탁 후 남은 시트는 잔향이 있어 옷장,신발장 등의 방향제로 쓰거나 먼지,얼룩을 닦아낼 수도 있다.
김정은 기자 likesmi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