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 음료] 해태음료 '순백차'‥미백효과…피부미용 마시면서 가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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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음료는 올 주력제품으로 지난 2월 '순백차'를 선보였다. 다이어트 컨셉트의 기존 차음료와 달리 '깨끗하고 하얀 피부를 가꾸는 데 도움을 준다'며 미백 효과를 강조하고 있다. 대한한방피부미용학회의 공식 인증까지 받았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순백차에는 피부 미백에 효과가 있어 미백화장품 원료로 널리 이용되는 상백피와 백차,피부 미용과 보습에 좋다고 알려진 율무,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이 다량 함유돼 있다는 설명이다. 또 피부 노화 방지에 좋은 메밀 등을 주 원료로 생산해 맛과 기능,품질에 신뢰도가 높은 차별화된 제품이라는 것이 특징이다.
차 본연의 깔끔하고 구수한 맛을 즐길 수 있는 제로 칼로리 제품으로,피부 미백에 관심이 많은 20~30대 여대생 및 직장여성층을 겨냥하고 있다.
제품 용기도 소비자들이 제품 특징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투명하고 하얀 피부를 표방해 디자인했다. 흰색 바탕의 풀 라벨에 여성들이 선호하는 핑크빛 색감을 적용,백옥 같은 하얀 피부에 핑크빛 볼의 피부 미인을 연상케 하는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용기 또한 여성스럽게 부드러운 곡선을 활용,최대한 손에 잡기 쉬운 형태로 그립감을 살려 만들었다.
성혜진 해태음료 마케팅부문 팀장은 "차음료 시장은 트렌드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20대 여성이 메인 타깃이기에 제품 개발에 앞서 가장 신중하게 고심했던 부분이 바로 타깃 분석이었다"고 말했다. 성 팀장은 분석 결과 20대 여성의 주요 관심사가 피부 미용이고,그 중 73%가 고민하는 것이 바로 피부 미백이라는 점에 착안해 상백피,백차,율무,메밀 등 미백에 좋은 원료로 만든 순백차를 개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해태음료는 치열한 경쟁 구도를 보이고 있는 국내 차음료 시장에서 순백차를 시장을 선도할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공격적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탤런트 송혜교를 모델로 내세워 '마실수록,하얀 피부로 아름다워지는 차음료'라는 컨셉트의 TV광고를 방영 중이다.
아울러 미백 화장품 브랜드와의 제휴를 통해 제품 컨셉트를 보다 명확히 전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김정은 기자 likesmile@hankyung.com
순백차에는 피부 미백에 효과가 있어 미백화장품 원료로 널리 이용되는 상백피와 백차,피부 미용과 보습에 좋다고 알려진 율무,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이 다량 함유돼 있다는 설명이다. 또 피부 노화 방지에 좋은 메밀 등을 주 원료로 생산해 맛과 기능,품질에 신뢰도가 높은 차별화된 제품이라는 것이 특징이다.
차 본연의 깔끔하고 구수한 맛을 즐길 수 있는 제로 칼로리 제품으로,피부 미백에 관심이 많은 20~30대 여대생 및 직장여성층을 겨냥하고 있다.
제품 용기도 소비자들이 제품 특징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투명하고 하얀 피부를 표방해 디자인했다. 흰색 바탕의 풀 라벨에 여성들이 선호하는 핑크빛 색감을 적용,백옥 같은 하얀 피부에 핑크빛 볼의 피부 미인을 연상케 하는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용기 또한 여성스럽게 부드러운 곡선을 활용,최대한 손에 잡기 쉬운 형태로 그립감을 살려 만들었다.
성혜진 해태음료 마케팅부문 팀장은 "차음료 시장은 트렌드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20대 여성이 메인 타깃이기에 제품 개발에 앞서 가장 신중하게 고심했던 부분이 바로 타깃 분석이었다"고 말했다. 성 팀장은 분석 결과 20대 여성의 주요 관심사가 피부 미용이고,그 중 73%가 고민하는 것이 바로 피부 미백이라는 점에 착안해 상백피,백차,율무,메밀 등 미백에 좋은 원료로 만든 순백차를 개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해태음료는 치열한 경쟁 구도를 보이고 있는 국내 차음료 시장에서 순백차를 시장을 선도할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공격적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탤런트 송혜교를 모델로 내세워 '마실수록,하얀 피부로 아름다워지는 차음료'라는 컨셉트의 TV광고를 방영 중이다.
아울러 미백 화장품 브랜드와의 제휴를 통해 제품 컨셉트를 보다 명확히 전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김정은 기자 likesmi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