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쥬얼리의 박정아가 에티오피아 어린이 3명과 함께 정다운 사랑을 나눠 이목을 끌고 있다.

박정아는 그동안 국제 구호단체 월드비전의 후원자로 마라토너를 꿈꾸는 에티오피아의 14살 소녀 바샤두 등 3명의 아이들을 후원해왔다.

이 인연을 계기로 박정아는 지난달 2일부터 7일까지 아프리카 에티오피아 아르시 지역을 방문해 자원봉사활동을 하며 마라톤 50여명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후 박정아는 에티오피아 어린이 3명을 국내에 초청해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지난 13일 에티오피아의 소년 바샤두를 한국에 초청해 재회의 시간을 가진 박정아는 에티오피아에서 한국에 가면 바샤두의 엄마가 되기로 했던 약속을 몸소 실천했다.

박정아는 아이들과 함께 놀이동산과 실내 스케이트장을 방문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박정아는 "바샤두는 에티오피아세서도, 한국에서도 나를 너무 잘 따랐고, 포옹을 잘했다. 가만히 있을 때도 볼과 손에 뽀뽀를 하며 나에 대한 애정을 숨김없이 표현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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