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브랜드 더페이스샵(대표 송기룡)이 환경 운동의 일환으로 '세이브 네이처(Save Nature)' 캠페인을 실시한다.

더 페이스샵은 "2009 연간 환경보호 캠페인을 전속모델인 배용준과 함께 펼칠 예정"이라며 "고객들에게 환경보호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사회공헌활동에 직접 동참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고 밝혔다.

더페이스샵은 '세이브 네이처' 캠페인 첫 날인 3일부터 사흘간 서울 명동 일대에서 축하공연을 마련했다.

3일 오후 서울 명동 밀리오레 앞 야외무대에서 열린 축하공연은 MC 박수홍의 진행으로 손호영, SG워너비가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주말인 4일과 5일에는 MC 정형돈과 박수홍의 진행으로 김종국, FT아일랜드, 카라, 플라이투더스카이 등의 축하무대가 펼쳐졌다.

환경보호 메시지를 담은 '메시지 콩 나눠주기' 캠페인도 별도로 진행됐다.

한편 더페이스샵은 4월 한달 간 발생하는 캠페인 수익금 전액을 시민환경단체 ㈔한국내셔널트러스트에 기부한다. 더페이스샵은 2007년부터 한국내셔널트러스트의 '희귀자연유산 및 문화유산보존사업'을 후원하고 있다.

한경닷컴 BNT news 이선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