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말 결별설에 휩싸였던 현영-김종민 커플이 지난달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언론매체가 현영과 김종민은 최근 연인관계를 정리하고 결별하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김종민의 소속사측은 "김종민이 현영씨를 위해 별 언급은 하고 있지 않지만 지난 연말 부터 관계가 소원해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두 사람의 결별을 인정했다.
현영의 소속사측도 "섣불리 두사람의 결별을 발표할 수 없는 입장"이라며 "결별에 대해서 충분히 시간을 갖고 고민한 것이니 이해해 달라"고 설명한것으로 전했다.
특히 두사람의 결별 이유에 대해선 양쪽 모두 입을 다물고 있으나 군복무중인 김종민과 방송인으로 바쁜 활동을 하고있는 현영이 서로의 생활에 충실하기 위해서인 것으로 전해졌다.
두사람의 결별설은 올 초에도 몇차례 있었으나 현영 측이 "사실이 아니다. 잘 만나고 있다"라며 부인해왔다.
현영-김종민 커플은 2006년 KBS 2TV '해피선데이'의 '여걸식스'를 통해 연인관계로 발전했으며 2008년 초 한 언론매체를 통해 두 사람의 열애 장면이 포착돼 연예계의 대표적인 스타커플로 이름을 올렸다.
한편, 지난 2007년 11월 군입대한 김종민은 현재 서울고등법원에서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중이며 오는 12월 소집해제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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