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엉뚱 커플'로 세간의 부러움을 샀던 현영-김종민이 지난 달 결별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현영과 김종민은 최근 연인관계를 정리하고 결별하기로 합의, 이미 지난 연말부터 둘 사이의 관계가 소원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의 소속사 측은 결별에 대해 인정하고는 있지만 섣부른 판단은 자제해 달라는 게 관계자의 전언이다. 연인 관계였던 만큼 이해어린 시선과 당사자들의 고충에 대해 배려의 마음을 전해달라는 것.

두 사람의 결별 이유에 대해서는 양쪽 모두 함구하고 있어 갖가지 설이 나돌고 있다. 그러나 군복무 중인 김종민과 방송인으로 바쁜 활동을 하고 있는 현영이 서로의 생활에 충실하기 위해서 라는 게 대세다.

현영-김종민 커플은 2006년 KBS 2TV '해피선데이'의 '여걸식스'를 통해 연인관계로 발전했으며 2008년 초 한 언론매체를 통해 두 사람의 열애 장면이 포착돼 연예계의 대표적인 스타커플로 이름을 올렸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