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영원무역, 증권사 '강력매수' 추천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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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무역이 국내 증권사의 '강력매수' 추천에 힘입어 이틀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7일 오전 9시21분 현재 영원무역은 전날보다 2.09% 오른 92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932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우리투자증권은 이날 영원무역의 올 1분기 실적이 호조를 보일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강력매수'로 내놨다. 또 우량 자회사인 골드윈코리아로부터 지난해 연간 223억원의 배당수익이 발생,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 증권사 윤효진 연구원은 "영원무역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3일까지 홍콩 및 싱가포르 지역 투자자들을 상대로 첫 기업설명회를 실시했다"며 "이번 기업설명회에서 총 28개의 기관을 만났으며, 투자가들은 영원무역 첫 해외 NDR인 만큼 매우 큰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다.
윤 연구원은 또 "이번 NDR을 통해 영원무역의 올 1분기 실적호조와 골드윈코리아로부터 2008년 연간 223억원의 배당수익이 발생했다는 사실을 파악해냈다"고 말했다.
영원무역의 1분기 실적은 달러 베이스로 전년동기대비 7% 증가한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연간 오더 성장률 전망치인 5% 대비 높은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 또한 1분기 평균환율은 달러당 1415원으로 전년대비 48% 상승, 달러 오더 증가 및 환율 상승 효과를 고려할 때 2009년 1분기 실적은 매출액 1028억원, 영업이익 38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윤 연구원은 내다봤다. 이는 각각 전년대비 52.8% 성장, 흑자전환한 실적이다.
자회사인 골드윈코리아로부터 지난해 연간으로 총 223억원의 배당금을 받았다고 윤 연구원은 설명했다. 이로써 자회사인 골드윈코리아의 2008년 배당성향은 약 80%로 2007년까지의 50% 대비 크게 확대되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영원무역은 골드윈코리아의 지분을 51% 확보한 최대주주이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7일 오전 9시21분 현재 영원무역은 전날보다 2.09% 오른 92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932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우리투자증권은 이날 영원무역의 올 1분기 실적이 호조를 보일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강력매수'로 내놨다. 또 우량 자회사인 골드윈코리아로부터 지난해 연간 223억원의 배당수익이 발생,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 증권사 윤효진 연구원은 "영원무역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3일까지 홍콩 및 싱가포르 지역 투자자들을 상대로 첫 기업설명회를 실시했다"며 "이번 기업설명회에서 총 28개의 기관을 만났으며, 투자가들은 영원무역 첫 해외 NDR인 만큼 매우 큰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다.
윤 연구원은 또 "이번 NDR을 통해 영원무역의 올 1분기 실적호조와 골드윈코리아로부터 2008년 연간 223억원의 배당수익이 발생했다는 사실을 파악해냈다"고 말했다.
영원무역의 1분기 실적은 달러 베이스로 전년동기대비 7% 증가한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연간 오더 성장률 전망치인 5% 대비 높은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 또한 1분기 평균환율은 달러당 1415원으로 전년대비 48% 상승, 달러 오더 증가 및 환율 상승 효과를 고려할 때 2009년 1분기 실적은 매출액 1028억원, 영업이익 38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윤 연구원은 내다봤다. 이는 각각 전년대비 52.8% 성장, 흑자전환한 실적이다.
자회사인 골드윈코리아로부터 지난해 연간으로 총 223억원의 배당금을 받았다고 윤 연구원은 설명했다. 이로써 자회사인 골드윈코리아의 2008년 배당성향은 약 80%로 2007년까지의 50% 대비 크게 확대되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영원무역은 골드윈코리아의 지분을 51% 확보한 최대주주이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