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노조 종합휴양소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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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현대중공업 노조(위원장 오종쇄)가 조합비 적립금 120억원 중 절반에 가까운 50억원을 투입해 경북 경주에 조합원과 퇴직자,협력업체 근로자,지역주민을 위한 대규모 평생종합휴양소를 건립하기로 했다.
노조는 지난달 말 사업비 50억원 중 28억5000만원을 들여 경주시 산내면 대현리 산 211번지 일원에 67만8958㎡(20만5000여평) 규모의 평생종합휴양소 건립 부지를 매입했다고 7일 밝혔다.
노조는 이에 따라 상반기 중 세부적인 계획을 짠 뒤 하반기 중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기로 했다.세부계획이 마련되면 회사측과도 협의해 추가 지원을 받는 방안을 마련중이다.노조는 착공 후 완공까지는 최대 4∼5년까지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노조는 지난 2004년 당시 민주노총 산하의 상급노동단체인 금속산업연맹에서 탈퇴하면서 매년 납부해오던 연맹비 5억여원을 적립해 마련한 27억여원도 평생 종합휴양소 건립비용에 투입했다.
평생종합휴양소는 복지시설과 위락시설,휴양자연체험시설 등 3개 분야의 시설로 건립될 예정이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노조는 지난달 말 사업비 50억원 중 28억5000만원을 들여 경주시 산내면 대현리 산 211번지 일원에 67만8958㎡(20만5000여평) 규모의 평생종합휴양소 건립 부지를 매입했다고 7일 밝혔다.
노조는 이에 따라 상반기 중 세부적인 계획을 짠 뒤 하반기 중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기로 했다.세부계획이 마련되면 회사측과도 협의해 추가 지원을 받는 방안을 마련중이다.노조는 착공 후 완공까지는 최대 4∼5년까지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노조는 지난 2004년 당시 민주노총 산하의 상급노동단체인 금속산업연맹에서 탈퇴하면서 매년 납부해오던 연맹비 5억여원을 적립해 마련한 27억여원도 평생 종합휴양소 건립비용에 투입했다.
평생종합휴양소는 복지시설과 위락시설,휴양자연체험시설 등 3개 분야의 시설로 건립될 예정이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