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천수로 무공해 멜론 첫 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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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강화군은 석모도 일대 지하에서 나오는 순수 천연 온천수를 이용해 키운 멜론을 첫 수확했다고 7일 밝혔다.
강화군은 지난해 가을 삼산면 매음리 일원의 온천지역 두 곳(2000㎡)에 자동화 비닐하우스를 설치하고 온천수의 열을 활용한 겨울철 멜론 재배 실증시험을 시작했으며 이번달부터 멜론 토마토 고추를 수확하게 됐다. 온천수는 평균 60℃ 이상으로 1일 자연 용출량은 수천톤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화군은 온천수를 농업용 난방 에너지로 활용해 지난 겨울동안 17℃ 이상의 온도를 유지해 난방비의 90%를 절약했다.
강화군은 이번 시범재배가 완료되면 지역에 맞는 시설과 난방기술,재배작목을 지역농업인에게 보급해 재배단지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강화=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
강화군은 지난해 가을 삼산면 매음리 일원의 온천지역 두 곳(2000㎡)에 자동화 비닐하우스를 설치하고 온천수의 열을 활용한 겨울철 멜론 재배 실증시험을 시작했으며 이번달부터 멜론 토마토 고추를 수확하게 됐다. 온천수는 평균 60℃ 이상으로 1일 자연 용출량은 수천톤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화군은 온천수를 농업용 난방 에너지로 활용해 지난 겨울동안 17℃ 이상의 온도를 유지해 난방비의 90%를 절약했다.
강화군은 이번 시범재배가 완료되면 지역에 맞는 시설과 난방기술,재배작목을 지역농업인에게 보급해 재배단지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강화=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