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 6일째 오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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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이 실적개선 기대와 오버행(대량매물 부담) 이슈 소멸로 6일 연속 상승했다.
두산중공업은 7일 3.91% 오른 7만9800원으로 마감해 약 6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이날은 메릴린치 등 외국계 창구에서 대거 매수주문이 몰렸다. 주가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날까지 6일째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산업은행 보유 지분이 한꺼번에 시장에 나올 수 있다는 우려로 그동안 약세였으나 최근 산은에서 3개월간 추가 매각을 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물량 부담이 해소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안정적인 수주와 중동지역의 신규 주문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올해 실적도 크게 나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
두산중공업은 7일 3.91% 오른 7만9800원으로 마감해 약 6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이날은 메릴린치 등 외국계 창구에서 대거 매수주문이 몰렸다. 주가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날까지 6일째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산업은행 보유 지분이 한꺼번에 시장에 나올 수 있다는 우려로 그동안 약세였으나 최근 산은에서 3개월간 추가 매각을 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물량 부담이 해소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안정적인 수주와 중동지역의 신규 주문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올해 실적도 크게 나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