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가족부는 사회복지 바우처(서비스 이용권)를 이용하는 수요자의 권리를 강화하기 위해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사업 선진화 방안'을 마련해 추진키로 했다고 7일 밝혔다.

바우처 제도란 장애인 활동보조 서비스 같은 사회복지 서비스 비용을 정부가 서비스 공급자가 아닌 이용자에게 먼저 지원하는 방식을 말한다. 이용자는 정부에서 받은 바우처로 서비스 시설에서 대금을 결제하면 된다. 복지부는 먼저 사회복지 서비스 바우처 정보공개 시스템을 구축해 서비스 제공기관과 현황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이용자들에게 제공하기로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