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460선 턱걸이…기관 7일만에 '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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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3%에 가까운 조정을 받았지만 코스닥 지수는 3거래일째 강세를 보였다.
8일 코스닥 지수는 460.83로 전일대비 2.26포인트, 0.49% 올랐다.
전일 미국 기업실적에 대한 우려와 원·달러 환율의 급등으로 코스닥 지수는 약세로 출발했으나 개인의 매수에 힘입어 상승반전했다.
이후 개인이 차익실현에 나섰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에 나서면서 지수는 장중 464선까지 올라갔다.
이날 기관은 287억원 매수 우위로 7일만에 코스닥 시장에서 순매수를 나타냈다. 외국인은 25억원 매수 우위로 마쳤다. 개인은 303억원 매도 우위.
시가총액 상위종목간 희비가 뚜렷히 엇갈렸다.
셀트리온(-2.03%), 서울반도체(-2.15%), SK브로드밴드(-2.96%), 동서(-3.57%), 소디프신소재(-3.28%), 포스데이타(-4.19%), 현진소재(-4.48%) 등이 하락했고, 디오스텍(7.19%), CJ홈쇼핑(2.33%), 엘앤에프(2.75%), LG마이크론(12.95%)는 올랐다.
네오위즈가 상한가를 쳤고 네오위즈게임즈는 6.48% 급등했다. 유동성 장세의 지속에 대한 의구심이 제기되면서 수혜주로 꼽혔던 키움증권은 5.47% 추락했다.
제넥셀이 한국기술산업에 매각된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달렸다. 상장 이틀째인 코오롱생명과학도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다.
피앤텔은 올 1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 것이란 증권사의 분석에 힘입어 9.68% 올랐다.
국토해양부가 4대강 살리기 사업을 총괄하는 차관급 추진본부장을 영입키로 했다는 소식에 홈센타(6.98%), 울트라건설(3.29%), 이화공영(8.16%) 등 대운하 관련주들이 동반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489개 종목이 오르고 , 429개 종목이 내렸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
8일 코스닥 지수는 460.83로 전일대비 2.26포인트, 0.49% 올랐다.
전일 미국 기업실적에 대한 우려와 원·달러 환율의 급등으로 코스닥 지수는 약세로 출발했으나 개인의 매수에 힘입어 상승반전했다.
이후 개인이 차익실현에 나섰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에 나서면서 지수는 장중 464선까지 올라갔다.
이날 기관은 287억원 매수 우위로 7일만에 코스닥 시장에서 순매수를 나타냈다. 외국인은 25억원 매수 우위로 마쳤다. 개인은 303억원 매도 우위.
시가총액 상위종목간 희비가 뚜렷히 엇갈렸다.
셀트리온(-2.03%), 서울반도체(-2.15%), SK브로드밴드(-2.96%), 동서(-3.57%), 소디프신소재(-3.28%), 포스데이타(-4.19%), 현진소재(-4.48%) 등이 하락했고, 디오스텍(7.19%), CJ홈쇼핑(2.33%), 엘앤에프(2.75%), LG마이크론(12.95%)는 올랐다.
네오위즈가 상한가를 쳤고 네오위즈게임즈는 6.48% 급등했다. 유동성 장세의 지속에 대한 의구심이 제기되면서 수혜주로 꼽혔던 키움증권은 5.47% 추락했다.
제넥셀이 한국기술산업에 매각된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달렸다. 상장 이틀째인 코오롱생명과학도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다.
피앤텔은 올 1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 것이란 증권사의 분석에 힘입어 9.68% 올랐다.
국토해양부가 4대강 살리기 사업을 총괄하는 차관급 추진본부장을 영입키로 했다는 소식에 홈센타(6.98%), 울트라건설(3.29%), 이화공영(8.16%) 등 대운하 관련주들이 동반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489개 종목이 오르고 , 429개 종목이 내렸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