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 아산사회복지재단 이사장은 8일 오후 웨스틴조선 서울호텔에서 '아산의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고재영 울산의대 신경과 교수에게 상패와 연구비 2억원을 전달했다.

고 교수는 뇌졸중과 치매의 원인인 뇌세포가 죽는 과정을 밝혀내 세계 최고 권위 저널인 사이언스,네이처 등에 논문을 게재했다. 고 교수는 대한의사협회가 선정한 '노벨상에 근접한 의사'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