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석 박사 연구재개 또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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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석 박사팀의 줄기세포 연구 재개가 또 무산됐다. 보건복지가족부는 8일 황 박사가 이끄는 수암생명공학연구원에서 전날 신청한 복제연구 승인 신청에 대해 반려 조치시켰다고 밝혔다.
복지부 관계자는 "수암연구원이 지난해 8월 불허 판정을 받은 연구안과 사실상 똑같은 안을 가져왔기 때문에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에 올리지 않고 반려시켰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신뢰와 윤리 문제로 작년에 불허 판정을 받았기 때문에 황 박사팀이 다시 연구를 재개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
복지부 관계자는 "수암연구원이 지난해 8월 불허 판정을 받은 연구안과 사실상 똑같은 안을 가져왔기 때문에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에 올리지 않고 반려시켰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신뢰와 윤리 문제로 작년에 불허 판정을 받았기 때문에 황 박사팀이 다시 연구를 재개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