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9.04.08 17:56
수정2009.04.09 10:46
플라스틱 용기 전문기업 베스트이지캡(대표 백영자)은 페트병 뚜껑을 딴 뒤에도 뚜껑이 용기에서 떨어지지 않도록 한 용기 일체형 마개 '하이캡(사진)'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뚜껑을 돌려서 딴 후 뒤로 젖히면 뚜껑과 함께 부착돼 있는 링에 뚜껑이 고정되는 방식이다. 회사 관계자는 "다른 손에 뚜껑을 들어야 하는 불편이 없어 한 손으로도 음료를 마실 수 있다"며 "페트병과 뚜껑을 동시에 수거할 수 있어 뚜껑의 재활용률도 높다"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기존 페트병 뚜껑과 모양이 같아 기존 생산라인에서도 제조가 가능한 특징도 있다. (032)668-3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