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은 오는 10일 서울 공덕동에 중저가 비즈니스호텔인 '롯데시티호텔마포'를 오픈한다고 8일 밝혔다.

이 호텔은 최대 20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회의실과 피트니스센터, 메디컬 클리닉, 스파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객실은 26∼26㎡(8∼11평)로 비교적 작지만 내부 공간을 넓게 조성해 샤워부스와 욕조까지 갖추고 있다. 또 동전을 넣어 사용하는 셀프 세탁실과 무료 인터넷 시설도 갖춰져 있다.

롯데호텔은 내년 4월 일본 도쿄에 지하 2층, 지상 19층 규모의 롯데시티호텔을 오픈할 계획이며, 2012년까지 김포와 서초, 김해 등지에 추가로 체인을 설립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김은영 기자 mellis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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