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 염동은 연구원은 "현진소재의 조선관련 매출비중은 60%이므로 조선부문 비중이 높다"며 "현진소재가 독점적인 생산능력을 보유한 중속엔진용 4행정 크랭크샤프트는 대형선박의 보조엔진용으로 사용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과거 중속엔진시장을 이끌어 온 것은 지난 몇 년간의 조선업 호황이었기 때문에 조선업황 침체는 현진소재에도 부담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염 연구원은 또 "현재 주가는 적정주가와 약 15%의 갭(gap)만 존재하기 때문에 현재 밸류에이션 매력도 크지 않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