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미군 반환지역 9곳 民資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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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17조 투입 아파트 등 건설
경기도 동두천 캠프 님블을 비롯한 경기지역 6개 시 · 군의 9개 주한 미군 반환기지 주변에 2017년까지 민간자본 17조원가량이 투입돼 관광단지나 아파트 단지 등으로 개발된다.
행정안전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주한 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발전종합계획' 수정안을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앞서 행안부는 지난 2월 전국 65개 시 · 군 · 구의 미군기지와 주변 지역에 2017년까지 총 21조3000억원을 투자해 개발하는 내용의 발전종합계획을 마련했다.
이날 확정한 수정안은 경기도 내 주한 미군 반환기지 주변에 13개 민자사업을 추가로 추진한다는 내용이다.
박기호 기자 khpark@hankyung.com
행정안전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주한 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발전종합계획' 수정안을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앞서 행안부는 지난 2월 전국 65개 시 · 군 · 구의 미군기지와 주변 지역에 2017년까지 총 21조3000억원을 투자해 개발하는 내용의 발전종합계획을 마련했다.
이날 확정한 수정안은 경기도 내 주한 미군 반환기지 주변에 13개 민자사업을 추가로 추진한다는 내용이다.
박기호 기자 khpark@hankyung.com